그리스 역사 1탄을 잘 보고 오셨나요? 그렇다면 바로 시작할게요. 기원전 800년 경 그리스에서는 새로운 국가 형태가 등장하게 돼요. 바로 "폴리스(polis)"에요. 쉽게 해석한다면 공동체 국가 혹은 도시국가죠. 그리스 땅은 본래 산지가 많은데, 이 때문에 사람이 사는 한 구역과 다른 구역 사이에 산이나 골짜기 등이 있어 자연스럽게 구역별로 안전하게 요새화 될 수 있죠. 이 때문에 처음에는 이 구역들에 성곽이나 요새가 새워지고 이들이 주는 안정성에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경제적, 농경적 메카로 발전하고, 이게 하나의 정치체계가 되면서 국가화 되는 거죠. 이 폴리스들은 각각 다른 독자적인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었어요. 그래서 그 모양 또한 절대권력을 갖는 참주(Tyrant)의 군주국, 2명의 지배층 귀족들..